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늘(5일)부터 15일까지(11일간)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권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하고, 충전식 바우처 카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미래비전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교육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500명이며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1~2학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가맹점(학원)은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를 방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분담률은 익산시 50%, 가맹점(학원) 40%, 본인 부담 10%로 초등학생 5만 원, 중학생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익산, 성년이 되어도 살고 싶은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859-537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