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10일(월)과 11일(화) 이틀간 개최되는 제 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중 ‘제 5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방호구조과 노승환(31세)가 전북대표로 출전하고 있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는 소방관의 강인한 체력과 믿음직한 이미지를 형성해 대국민 안전 신뢰 향상을 위해 소방청의 주관 아래 개최되고 있다. 제 5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는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7명이 출전해 소방복 심사, 자유복 심사, 규정복 심사를 통해 경쟁을 하게된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전북소방 대표로 출전하는 노승환 소방사는 2016년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평소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강인한 체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최상의 구급서비스 제공이 힘들다는 판단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노승환 소방사는 “지난 1월부터 체중관리에 들가가며 식이요법을하고 운동량을 조절하며 대회를 준비해왔다"면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