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방호구조과 김충열(52) 소방위가 전국 19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7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관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핵심 평가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겨울철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12개분야 37개 세부과제를 평가 기준으로 이를 기초로 각 광역시․도별 특화된 안전대책을 수립 후 추진정도를 평가해 우수관서와 유공자가 결정된다.

김 소방위는 1993년 소방에 입문해 25년간 소방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특이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동안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대국민 119안전운동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동료 소방관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충열 소방위는 “익산소방서 대원들 모두가 하나가 돼 이런 우수관서에 선정된 것이다. 혼자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같이 일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더 나은 소방을 위해 이 한몸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