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반기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기초,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이란 일정한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청소년 개인의 성장과 발달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익산시 초・중・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의 역량과 활동에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또래상담자 훈련 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5개교 76명이 신청해 6주 훈련을 마치고 수료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3개교 41명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인 솔리언또래상담자 훈련은 친한 친구되기(Friendship), 대화하는 친구되기(Counselorship), 도움되는 친구되기(Leadership) 등으로 진행되며 모든 훈련을 마친 또래상담자들은 교내 또래 집단 내에서의 상담 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문제 및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다.

복지청소년과 윤금주 계장은 “익산시 초・중・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