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 동안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지진 안전 캠페인 및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정되었고, 매년 지진 안전 캠페인과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시는 지난 10일 익산역에서 익산시자율방재단,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주), 가스안전공사전북지사, 익산시LP가스협회, 대한적십자사 익산지부, 민간예찰단 등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을 만나 직접 지진발생시 장소별‧상황별 지진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지진 국민행동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인근 지진대피소를 안내하고 대피훈련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한편 12일(수)에는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만도 익산 사업본부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