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서일영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3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에서 수여 한 감사패를 수상 했다고 밝혔다.

서일영 교수는 학회 회장과 원광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긴 가운데 몽골 등지에서 국외의 비뇨의학과 환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은 물론 국외 의료진들에 대한 연수 지원, 외국 의료진들에 양질의 수술 지도와 후학 양성으로 몽골 국가 훈장을 수상 할 정도의 활약을 선보여 왔다.

▲ 시상식을 마치고 서일영 교수(좌측 세번째)와 관계자 일행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원광대학교병원)

국가 기관이 아닌 의료진을 매개로 하는 국제 교류 협력 증진에도 많은 공로를 남겼다. 이번 감사패는 여러 활동들의 공헌들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가고자 감사하는 마음에서 수여 한 것이다.

서일영 교수는 “의미 있는 감사패 수여에 매우 기쁘지만 후학 양성 지도와 의료인의 길을 가는 사람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정진 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서일영 교수는 1986년 남성고와 1992년 원광대를 졸업했다. 이후 2007년 전남대학교 박사 학위 취득, 2007년부터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기획조정실장, 몽골 국립의학원 명예 교수의 중책을 맡고 있다.

그외 각 기관들의 자문역과 이사, 회원, 전무가로서 10여 건이 넘는 학술.사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동년 몽골 철도부장관 훈장, 2011.2015.2016 몽골 보건부 장관상 외 다수의 학술상, 공로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