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2018년 여름철(3/4분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또한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 여름철 익산관내 화재출동은 104건으로 전년 동기(99건) 대비 5%증가, 화재 피해건수는 64건으로 전년 동기(57건) 대비 12%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전년 동기에는 사망 1명, 부상3명인 반면 2018년도에는 ‘인명피해가 없다. 또한 재산피해 또한 대폭줄어 전년 동기(50억)에 비해 62% 감소한 31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가 증가한 주된 이유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의 증가로 파악되었다. 이에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대응단 박현석 단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분들의 세심한 관심 및 초기대응능력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주변의 소방시설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