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근로를 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의 올해 마지막 신규가입자를 내주 1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 10만 원이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로,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더한 최대 720만 원과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하면 소득 인정액 조사 후 가구원별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2,259,601원)로 판정될시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의료비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되어야 하며, 가입기간에 총 4회의 자립역량강화교육을 받아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익산시청 기초생활과(☎859-5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