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문화협의회(회장/방극만.축제위원장/이명준)가 지난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2018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전북생문동)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1천457단체 2만2718 회원 중 140여 단체 9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올해부터는 새롭게 변신한 독창적인 다원문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한 91단체 공연을 비롯 27단체 체험, 23단체 전시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설무대에서 '추억열차여행-메모리콘서트', '낭만호여 떠나라-로망콘서트', '우리는 챔피언-개막페스티벌'과 함께 '사랑 실은 마차를 타고-러브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둘째 날 '꿈의 나라 환타지-드림콘서트', '신나게 팡팡 놀자-파이널콘서트', '손에 손잡고-페막페스티벌' 등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재미있는 생활문화놀이체험', '생문동 미술관', '푸드트럭 파라솔 축제광장' 부스를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이명준 이사장은 "2일간 축제장을 찾은 2만3천여 명의 관람들에게 다원문화가 주는 문화향유의 기회와 삶의 질을 확장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축제로서의 면모와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문동페스티벌을 전라북도청에서 펼쳐왔으나 올해부터는 각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바꾼 가운데 그 첫번째로 익산시가 개최했고, 내년에는 남원시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