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9시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에페(전국체전에서는 에뻬로 명칭하고 있음) 단체전에서 전북대표 익산시청(호원대 1명 포함) 역시 익산시청 女단체와 같이 아쉬운 은메달로 마감했다.

이날 익산시청 팀은 경기대표 화성시청 팀을 결승에서 만나 양보 없는 경기를 치렀으나 뒷심 부족으로 41:45로 패했다.

한편 에페는 전신을 찌르기(베기는 무효)로만 먼저 공격해야 점수를 얻게 되는 종목으로 단체전은 각 팀당 3명씩 나와 라운드별 5점 씩 먼저 득점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 총 9라운드 45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