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9년도 개별주택가격 평가를 위해 관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3만7649호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는 12명의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토지포함)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점조사 항목은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필로티, 증개축 등의 건물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19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사요원이 읍・면・동 현지 방문 시 증축이나 용도변경 사항이 있으면 조사원에게 신고하여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859-5612, 56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