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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경산 장응철 종법사 퇴임, 전산 김주원 종법사 취임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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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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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지난 4일(일) 오전 10시30분,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제14대 경산 장응철(張應哲) 종법사의 퇴임과 제15대 전산 김주원(金主圓) 종법사의 취임인 대사식(戴謝式)을 가졌다.

대사식은 원불교 주법인 종법사 직위를 공식적으로 넘겨주는 교단적인 행사로 지난 2006년(12년전) 좌산 이광정 종법사가 경산 장응철 종법사에게 직위를 처음 넘긴 이래 교단역사상 3번째다.

특히 종법사 직위전수는 퇴임종법사가 신임종법사에게 원불교 종법사장과 원불교교법을 담은 경전인 원불교 전서, 소태산 대종사로부터 전수되어 오는 법통의 상징인 법장을 전수한다. 대중의 축하 속에 행해지는 종법사 직위전수는 이날 대사식에 가장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원불교의 종법사(宗法師)는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 전남영광) 대종사로부터 이어져오는 법통을 계승한 주법(主法)으로서 교단의 최고직위이며 교단을 주재하고 교헌에 의해 대외적으로 원불교를 대표하는 최고지도자의 의미를 갖는다.

종법사의 임기는 6년으로 중임할 수 있으며 법위 원정사 이상, 연령 74세까지 피선자격이 있다. 이번에 퇴임하는 경산 종법사는 12년을 재임했으며 대사식 이후에는 상사(上師)가 된다. 퇴위(退位)한 종법사를 상사라 칭하고 종법사에 준해 예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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