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와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기운)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90여 명과 함께 역사 바로알기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현동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옛 지명인 옥야현의 역사적 사실과 스토리를 들려주는 현장답사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 사진제공 =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윤길우 주민자치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내경로당, 백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답사 동안 정기운 모현동장은 옥야현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 자료는 지난 7개월간 모현동의 역사적 자료를 수집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온 모현동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추진의 결실이기도 하다.

윤길우 위원장은 “과거와 미래의 모현동이 만나는 이런 뜻깊은 자리가 앞으로도 이어져 지역문화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주민자치 실현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