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주 1주1책 도서로 신간인 장인성의 '마케터의 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케터의 일은 배달의 민족(우아한 형제들)의 CBO(Chief Brand Officer)인 장인성이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들을 겸손하게 말하고 있는 책으로 마케터의 기본기부터 기획력, 실행력, 리더십까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어떤 마케팅 기법보다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기본이 잘된 사람이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짧게 나누어져 있어 쉽게 읽어 내려가지만 과연 나는 무언가에 푹 빠져본 적이 있었는지, 나만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지 등 기억하고 곱씹을 거리를 많이 남겨주는 책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람인가하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만든 책”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