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낭산면 유관단체(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늘(23일)까지 3일간 정성들여 담그는 김장김치를 43세대와 가구 2점(장농, 침대)을 낭산면 독거어르신, 소외계층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륵산라이온스클럽은 낭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낭산면에 김장김치 및 물적 지원으로 봉사․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장농과 침대도 전달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훈훈한 나눔을 가질 예정이다. 

▲ 사진제공 = 미륵산라이온스클럽

이번 김장김치를 위해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낭산면 유관단체(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부녀회)가 정성들여 재배한 배추와 부재료 등을 직접 손질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

양영수 미륵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김장김치를 한 포기 한 포기 직접 담그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마음이 더 훈훈해져 행복을 느꼈다”며 “이번을 계기로 나눔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김남북 낭산면장은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드리며, 미륵산라이온스클럽과 낭산면이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지속돼 지역주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