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농로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관정개발 및 정비, 저수지 보수 등의 재해예방사업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에 754개 소, 160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촌의 쾌적하고 안전한 영농기반을 조성해 농촌 기반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7, 2018년 2년에 걸쳐 총 272억 원을 투자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액 투자하였으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농로포장에 집중, 포장율이 56%에서 65%로 9%가 상승했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은 농업인들의 영농 환경개선 및 안정된 삶의 터전마련과 직결되는 만큼 시기성이 중요한 사업으로, 익산시는 농업인들의 농업 생산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초에 조기발주해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추경 예산사업은 추수 완료 후 시작해 동절기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미래농업과 유원향 계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