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금) (사)익산시민연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 모 씨에게 1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 좌측부터 익산시 의사협회 사무국장이자 익산시민연대 신현국 이사장, 이 모 어르신, 건강보헝공단에서 근무중인 이종민 이사(사진제공 = 익산시민연대)

이날 신현국 이사장과 이종민이사는 삼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모(76세)씨에게 보청기를 전달한 가운데 이 모 씨는 2009년에 구입한 보청기가 있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었다, 또한 손가락 관절도 많이 굽어 손놀림이 자유롭지 못해 보청기 착용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더구나 거동마저 자유롭지 않아 기념촬영조차 앉아서 해야 할 정도로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신현국 이사장은 "익산시민연대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본 기증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다시한번 부탁드린다"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1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해준 마동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익산점 김은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