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북, 유성남)는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기한끼’ 밑반찬 지원 사업은 11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4~5종류)과 국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1인1계좌 정기기탁과 일시지정기탁 등 지역 내 업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남북 낭산면장은 “지역사회에서 모금한 복지기금과 현물기부에 지역주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수) 오후 2시경 익명의 기부자가 낭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찹쌀 10kg 40포를 기탁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이 다가와 경로당 어르신들과 보름밥을 나누고 싶다”고 편지로 전했다.

▲ 사진제공 = 낭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