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익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안근선),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대표 박영재)는 ‘현장직업체험’ 및 ‘재활승마 스포츠활동’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6일(화)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다가오는 4월부터 익산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체에서 현장직업체험, 익산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에서 재활승마 및 말과의 교감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협약기관인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경위 조채원) 외 10개 기관, 익산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원, 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18년도 현장직업체험 관련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적 보고 및 평가를 하고 2019년도 현장직업체험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기존협력기관들과 보조공학지원, 상담 및 가족지원 등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및 인권 보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경 교육장은 “현장직업체험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 관련서비스, 인권보호 활동 등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특수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