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토요일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 관내는 아이들의 열정과 땀으로 후끈후끈하다, 바로 '건강한 녀석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열화와 같은 열기 때문이다.

소문의 주인공인 건강한 녀석들은 (재)데상트스포츠재단과 함께하는 MOVE SHARE Campaig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음악 줄넘기, 건강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의후원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 내에서는 동산사회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으로 건강 불평등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게 건강관리 및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어, 스포츠 클라이밍과 음악줄넘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건강한 정신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강요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주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도전해 보지 않은 특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