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밤길안전지킴이 회원들(단장 박형섭)과 모현동 직원 30여 명이 지난 1일(월) 첫 밤길 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원들은 후미진 골목과 원광여중고, 이리공고 주변 등을 순찰하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유해환경 요소를 모니터링 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현동 지역주민 28명이 6개조로 나눠 매주 2회 이상 조별로 순찰활동을 하고 유해환경 모니터링을 한 후 관련 내용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밤길안전 지킴이 박형섭 단장은 “회원들의 밤길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모현동이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모현동장은 “우리 동네 안전을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라며 안전한 지역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모현동 밤길안전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