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 천식 환아 및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관리 교실은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1회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7회 운영된다.

아토피 천식 교실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국제 아토피 상담사,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돼 교육을 실시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식이관리, 피부 관리 및 정서관리 교육으로 진행되며 천연 비누 만들기, 실내 공기 정화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아토피 관련 교육자료 및 홍보물(보습제, 보습 비누, 손수건 등)을 배부해 아토피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야외 체험활동,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