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2일(목)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홍보 및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설치를 확대하고자 홈플러스 익산점에서 판매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한 소화기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나 공공기관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홍보 및 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익산은 일반가구 설치율이 46.1%(2018년 기준)로 낮은 실정이어서 익산소방서는 일반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법령 개정안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구매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화재가 초래하는 엄청난 결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상태에서 받게 되는 교육은 머리에 쉽게 각인되고 오래 지속되며 화재 초기 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동구매를 권고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촉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