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최종오 시의원은 '익산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제안 설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래 내용은 최종오 시의원의 제안설명서 전문이다.

▲ 최종오 익산시의원

먼저 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의 기회를 주신 김태열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본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안번호 2036번 익산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정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도로점용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및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11조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안 제1조에는 본 조례의 제정 목적을 규정하였고 안 제4조에서는 교통소통대책 수립 시 포함시켜야 할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5조는 교통소통대책에 대한 검토사항을, 안 제11조에서는 교통소통대책 위반자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하여 규정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금번 발의한 제정 조례안은 대형 건축공사장 등에서 인도를 비롯한 주변 도로를 점용하고 공사를 함으로써 통행로가 사라져 시민들의 통행에 대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나 차량 통행이 많을 경우 좁아진 도로 탓에 교통체증까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제정하는 조례입니다.

참고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는 현재 전국 60개 자치단체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시가 제정하여 시행중에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본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에 대하여 동료 위원님들께서 검토하신 후 원안의결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