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이면 국장(서기관ㆍ4급) 4명이 공로연수(1명은 명예퇴직)에 들어가고, 과장(사무관ㆍ5급)은 7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익산시청을 떠나는 가운데 국장 4석, 과장은 13석이 승진자로 오르게 된다.

먼저 이번에 퇴임하는 국장은 이름 가나다순으로 복지국 국승원, 기획행정국 김주일, 경제관광국 이상춘, 상하수도사업단 최양옥 국장이다. 김주일 국장은 공로연수 대신 명예퇴직을 신청해 이달 말이면 바로 퇴직자가 된다.

과장 퇴임자는 김춘성‧나진우‧박철홍‧양현석‧이예완‧이창현‧황선호(가나다순)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가운데 박재우 과장은 명예퇴직, 김유열 과장은 계약만료로 현재 2석 공석을 포함해 총 9석이다. 여기에 국장 승진자 4명을 포함하면 총 13자리의 승진 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현재 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무관은 김성도 도시재생과장, 김용조 도시개발과장, 박귀순 시민안전과장, 신승원 하수도과장, 이명희 아동복지과장, 이범용 상수도과장, 이영성 일자리창출과장, 최봉섭 미래농업과장, 황재택 경로장애인과장 등 9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올해 말이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후보가 있어 이들이 승진할 지 주목된다.

한편 주사(계장ㆍ6급)는 4명 퇴직, 1명 공로연수(6개월), 1명 명예퇴직으로 총 6석의 자리가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