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3일(수)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창혜원을 방문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창혜원 시설 관계자 및 지적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에 대해 소방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비장애인처럼 할 수 있는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방법 및 신고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인 만큼 시설 관계자에겐 대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백성기 서장은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는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요령이 매우 중요하며 이 교육을 계기로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