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찾아가는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모현동발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기관장협의회에서 후원해 준 생수(총 1천600병)를 국민은행 모현지점 앞에서 오후 2시부터 매일 80개 씩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무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모현동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중선 모현동통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환한 미소로 감사인사를 해주는 주민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병진 모현동장은 “이번 봉사에 지역 유관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고 불볕 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