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은 오는 8일(일)부터 14일(토)까지 수영장 물 교체 및 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휴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수영장 물을 전부 배수해 수영장 바닥 및 샤워장 대청소를 실시하고 수영장 물을 정수하는 여과기 여재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시휴관 기간(9일~11일, 3일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영 및 아쿠아로빅 회원권을 3일간 연장한다.

단 임시휴관 기간에도 수영장을 제외한 헬스장, 탁구장 등은 정상 운영한다.

오수홍 국민생활관장은 “수영장 이용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관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시책 추진 및 시설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동 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평균 5만3천여 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