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오전 5시를 앞두고 임금 협상이 끝나지 않아 결렬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노사 양측은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하되 타결될 때까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1신]

오늘(6일) 새벽 2시 30분 현재 익산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 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새벽 4시까지 결렬될 경우 파업에 들어가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청 중재위에서 월 17만6천 원 인상분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너무 많다, 노측은 너무 적다며 서로 받아들이지 않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익산시는 만약을 대비해 전세버스 3~40대를 준비해 놓고 있으나 역부족으로 대중교통이 마비될 것으로 예상돼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의 출근길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새벽 3시가 넘어야 어느정도 파악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뉴스]는 협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