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희)은 지난 6일(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유아 댄스 축하 공연, 비올라 앙상블공연, 송편나눔, 주민선물나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을 찾아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동산어울한마당은 올해로 12회째 되는 동산동 지역 주민축제로 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알짜배기 지역 행사이다.

이날 10시 30분 동산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의 유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주택관리공단 익산동산관리소와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세계 유일의 프로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팀의 ‘시네마앤뮤직’공연으로 지역주민에게 재밌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후 12시 부터는 동산어울한마당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추석맞이 송편떡과 화장품, 속옷 등의 선물도 제공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

이현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가운데 명절을 맞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을 것으로 바란다"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과 활기를 가져왔길 바란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동산어울한마당 행사는 원불교 금강교당, 전라북도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익산지사, 다온치과, 장시재 법무사 등 18여 곳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날 조배숙 국회의원, 최영규 도의원, 유재구 시의원, 김진규 시의원,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나영근 동장,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원불교 중앙교구 관계자 등의 내빈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