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익산시는 중국발 황사, 충남권 화력발전소의 영향 뿐 아니라, 지역의 특성상 공단 및 축사 등의 배출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아침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익산의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등 대기오염 상황에 심각성을 느낀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 익산의제21)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대기질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원탁회의를 오는 23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21일(월)까지 모바일(http://bit.ly/익산미세먼지) 접속 후 간단한 인적사항과 정보를 입력해 접수하거나 전화신청(063-833-2333)을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미세먼지 해결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성별, 연령, 지역,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