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23일(수)까지 ‘도시재생대학 제3기 마을관리협동조합 및 퍼실리테이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사가 문화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업계획에서부터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교육이 단순히 이론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이번 과정은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상 토의, 선행사례지 답사, 퍼실리테이션 등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30명 내외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교육과정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현장센터가 개소되고 직원이 충원됨에 따라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859-74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