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6일(토) 도시재생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상인, 예술인이 함께 기획한 ‘세대공감 문화예술의거리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주민협의회, 문화예술의거리 경관협정 운영회(회장 상미경), 솜리예촌(회장 송기대), 익산문화관광재단과 금강방송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아이들이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 풍경을 그려보는 미술 사생대회, 청년들이 7080노래를 부르는 청춘가요열전, 금강방송이 진행한 문화산책공감 등이 진행됐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해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