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 원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인력육성 및 농업인 교육 성과를 평가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대학 운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 교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교육 활성화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여성 농업인회, 생활개선회 등 인력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신성룡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농업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확보한 상사업비와 시상금으로 농촌지도사업 기반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