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소방안전관리(위험물 포함) 관계인 신고에 관한 홍보 및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 지역 내 작년과 올해 관계인의 소방관련 지연신고로 인해 적발된 과태료 건수는 30건(18년 16건, 19년 23건)이다. 소방안전관리대상(위험물 포함) 소유주가 변경되면서 신고사항에 대한 무관심과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신고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민원인 불편 감소를 위한 적극행정 실현의 일원으로 관계인의 신고사항에 대한 안내 및 홍보, 지속적인 소방활동 자료조사를 통해 소유주 변경에 대한 빠른 인지로 해당 민원업무 처리를 원활하게 시행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대상(위험물 포함) 관계자의 대표적인 신고사항은 아래와 같다.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변경 시 30일 이내 선임하고 14일 이내 관할소방서에 신고 ▲소방시설 자체점검으로 건물 사용승인 월까지 실시하고 점검날짜로부터 30일이내 관할소방서에 제출 ▲위험물 지위승계(소유권 이전) 후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에 신고 ▲위험물 용도 폐지 시 14일 이내 관할소방서에 신고 등이다.

권경열 예방안전팀장은 “법이 정하고 있는 테두리에서 누군가의 편의나 안타까움에 신고지연 대상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은 앞으로도 강하게 지켜 나갈 예정이나 사전에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행정을 통해 관계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