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이번 복지 서비스 시행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복지기반 구축사업이다.

모현동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동으로 선정돼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1명을 배치 받았으며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1명을 파견 배치 받아 기존 인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민간자원 발굴·연계와 함께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에 대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김우진 동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전문 인력은 주민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치매 관리, 자살 예방 등 민관이 협력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공동상담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기 때문에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