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생활안전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소소심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누구나 알아야 할 소방 상식이다.

소소심 체험교실은 각종 재난·재해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형성을 위해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해 실습 위주의 교육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소방안전강사 인력풀을 확보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 본서 체험관을 활용한 소방교육,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특수시책 등 소소심 알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소소심 체험교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예방안전팀(063-839-3245)에 연락하면 된다.

권경열 예방안전팀장은 "안전문화 생활화는 필수 요소이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가슴으로 느끼는 체험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찾아가고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1만6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안전상식 전파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