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동화랑 책이랑 놀자~ 동화선생님과 만나는 신나는 놀이마당’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대표 김순임)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기존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 영유아·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교육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숨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대상인 영유아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김순임 대표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 한시적 교육 참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연계를 통해 여성의 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둥지아동극단은 20여 년 동안 동화구연, 책놀이, 상담,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영유아보육시설 및 사회복지기관등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호흥과 재교육요청을 받은ㅂ바 020년 지속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익산시의 책놀이 보급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잇으며 선착순 20명 마감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둥지아동극단(☎ 010 4656 3773, 010 8518 73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