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에 쉽고 간편한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납부자들의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지방세외수입의 비대면 납부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서 송달, 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이 있다.

첫째, 모바일 전자고지서 송달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간편결제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과 11개 금융앱(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신한, 하나,광주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으로 로그인 후 앱의 전자고지함에 송달된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대폰에서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며, 지방세를 전자송달 신청하면 자동으로 세외수입 이용이 가능하다.

둘째, 자동이체 납부서비는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하지 않아도 납세자가 한번 계좌를 지정하면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세외수입의 납부기한에 맞춰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부기한 경과로 발생하는 가산금 부담도 피할 수 있다.

신청은 시 징수과(☎1577-0072, 859-5654)에서 가능하며, 매달 납부하는 사용료, 수수료 납부자는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셋째, 가상계좌 이체서비스는 납부자 1인에게 부여된 가상계좌 번호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가상계좌 이체 서비스 사용자의 편의도모 및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외수입 납부자 1인에게 부여되는 가상계좌를 1금고인 NH농협 단일 계좌 제공에 따른 타 은행 이용 납부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금고인 전북은행과 추가로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중이다.

이밖에도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를 활용한 인터넷 납부등 굳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비대면 납부방법은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비대면 납부서비스는 나홀로 가족, 맞벌이 부부증가에 따른 우편물 미수신 민원을 해결하고 우편물 분실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시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며 “코로나 19 지역확산을 방지하는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외수입이란 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대가로 징수되는 수수료나 사용료, 경제활동에 의한 재산임대수입 및 사업수입, 질서위반에 따른 과징금과 과태료, 부담금등을 뜻한다.

기타 비대면 납부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 징수과 세외수입관리계(☎859-56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