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익산시 송학동 주민들이(주민자치윈원장 권성남) 지난 20일(수) 익산시청을 방문,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헌율 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익산시는 송학동 일대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 후보지로 결정하고 1년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등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LH 행복주택 124세대가 들어서는등 송학동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송학동 주민 여러분이 사업 발굴부터 평가 과정까지 함께 협력해 주신 덕분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냈다”면서 “송학동의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학동 '푸른솔 세대통합 행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송학동 일원 19만3000㎡에 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센터, 마을안길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쌈지공원, 마을주차장, 공동일자리플랫폼, LH행복주택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 사진제공 =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