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6월 한달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일제 발굴기간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가출한 ‘학교·가정 밖 청소년’등 위기청소년은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 등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방향에 맞춰 온라인 정보수집 활동 강화 및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아웃리치에서 SNS를 통한 모니터링·비대면 상담 등 온라인 아웃리치를 병행해 가출팸 파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방식으로 내실 있게 전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재 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업 공백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점 우려,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