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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돗물 유충검사 실시결과 ‘이상없음’벌레 유입 원천차단 위해 방충망 설치 등 정수시설 보강
위생·방역 관리상태 지속 점검, 벌레·유충 신고센터 운영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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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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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의 ‘수돗물 유충사태’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 및 유충방지 대책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난 21일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점검을 통해 여과지 내 유충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신흥정수장(사진제공 = 익산시)
점검지는 익산시 관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정수시설 2곳으로 정수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여과지 내 유충이 있는지 육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여과사(여과장치에 쓰이는 모래) 및 여과수(여과를 거친 물) 시료를 채취해 정밀 점검을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시는 수질실험계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20일부터 4일간 정수장 내 방충설비와 위생·방역 관리상태 등 현장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의 여과지와 정수지, 배수지의 창틀과 환기구 방충망 설치 및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벌레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수장 시설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수지 및 배수지 환기구 105개소의 방충망을 교체하고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여과지동 총 19곳에 창문 방충망을 설치했으며, 신흥·금강정수장 정수지의 맨홀 2곳에 이중보호 장치를 시공했다. 또, 여과지 전체 12곳에 대해 방충망 덮개 설치를 완료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먹는 물은 시민의 생존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지와 배수지 4개소 주변 예초작업과 여과지 3개동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하반기 중에는 배수지 및 침전지 청소와 정·배수지 예초작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29일부터 벌레·유충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익산시 상수도과 (☎ 859-4379, 4343)로 신고하고 수돗물에서 발견한 소형생물 및 필터를 촬영하여 보관하면 된다.

※ 여과사 : 여과장치에 쓰이는 모래 / 여과수 : 여과를 거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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