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6일(금) 오산면 영만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산면 영만2지구 164필지, 6만8천832㎡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다.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조정금 결정 심의에 따라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토지소유자별로 조정금을 지급·징수해 정산할 계획이다.

영만2지구의 주민 “지적재조사로 옆집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되었으며 불규칙한 토지가 반듯한 토지로 변경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를 투입해 최첨단 기술로 정확한 토지측량을 실시해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므로 최대한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를 계속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