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지역 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고강도 인구정책과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정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10일 익산병원을 방문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달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5일 익산고등학교, 28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30일 원광대학교 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정 시장은 인구 감소로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빼앗길 현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익산병원 직원들이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과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에 적극 관심과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오는 16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정헌율 시장부터 시작한 SNS 챌린지, 인구늘리기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주요 기관·단체와 릴레이 협약 체결, 익산시와 시민이 함께 나서 인구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호남 3대 도시의 시민으로서 소명의식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상훈 익산병원장은 “현 익산시의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직원들의 실거주 미전입자를 파악해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적극 동참하겠다”익산시 인구정책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강도 인구정책과 함께 지역 기관이 익산시와 협력해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면 현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주소를 갖는 한편, 익산시의 각종 혜택들을 누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폐렴 적성성검사 1등급에 이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급만성호흡기 질환을 초기에 진단하고 폐렴 뿐아니라 결핵, 기관지 등 중증폐질활에 대한 정확한 치료를 통해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