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장항선 대야역사 신축이 완료돼 오는 10일(목) 0시부터 ‘신(新)대야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항선 익산-대야 복선전철화와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개통에 맞춰 신역사로 이전한 대야역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42㎡ 규모에 고객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2대와 에스컬레이터 4대,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철도 전북본부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신축역사 영업개시로 대야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대야역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야역은 지난달 26일 역사이전에 대비해 장애인 단체, 고객대표와 함께 고객 및 장애인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 사진제공 = 한국철도 전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