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020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심사 승진 대상자에 직원 6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소방교 고영길, 이은주, 소동섭, 소방사 최미르, 유재균, 이유진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바쁜 현장활동·행정업무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며, 익산시 안전 수호에 기여했다.

지난 10일 2층 본서장실에서는 관서장 주관하에 승진대상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 축하 모임 자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품위손상행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승진의 영예를 안은 대원들은 “한 계급 올라간 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미희 서장은 “승진을 축하한다. 소방정신인 명예ㆍ신뢰ㆍ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에게 봉사자로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해야 하는 우리의 사명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올 해 치뤄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에도 전북도내에서 총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