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신종병으로 온 나라 아니 전 세계가 몸살을 앓은 작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병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느 한 개인, 가정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는 많은 개인들도 마스크를 쓰거나 외출을 조심하므로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라는 전염병때문이지만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공통의 감정으로 두려워하며, 염려하며 같은 마음으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코로나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개인과 가정, 사회를 좀먹는 가정폭력이라는 질병이 올해도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기관과 단체 및 개인들이 예방을 위해, 치료를 위해 애써왔고 애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마찬가지로 이 무서운 질병에도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 명이라도 더 회복될 수 있도록 애써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백신을 개발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처럼 상담을 통해 한 명의 마음에 위로를 주고 힘을 주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상담소는 올해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내담자를 대할 것입니다.

가정폭력이라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익산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익산가정상담센터 부설 익산가정폭력상담소 최윤정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