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오전 10시 동그라미플러스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카페 오다가다(대표 송정화)에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동그라미(원장 구형선)의 발달장애인 대표 작가 6명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동그라미의 발달장애인 대표 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희망 등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발달장애인 카페 오다가다에서 1개월간 전시가 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동그라미플러스

동그라미 구형선 원장은 “발달장애인 카페 오다가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그라미플러스 송정화 대표는 “이번 작품 전시회로 오다가다를 이용하는 비장애인 손님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장차 지역 내 사회복지유관기관들과 교류를 통해 전시회를 점차 확대해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플러스는 2000년도에 개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며, 사회적기업으로 육포, 목공예, 발달장애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카페 오다가다는 지난 2019년 4월 15일에 개소했으면 위치는 익산시 무왕로 16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