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치과대학은 2021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성진 학생에게 담송 장학금을 전달했다.

담송 장학금은 치과대학 1기 졸업 동문인 익산제일치과 류흥철 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장학금으로 조성됐으며, 류흥철 원장은 2010년부터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최근 장학금을 전달받은 신성진 군은 치과대학 학부 재학시절부터 기초연구에 관심을 두고, 2020년 2월 졸업 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기초치의학자의 길을 걷기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치과생체재료학을 전공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류흥철 동문은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기초연구를 택한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기초나 임상교수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의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신성진 군과 같이 기초 연구자를 희망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