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학과는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과 지난 3월 3일 학과장 교수실에서 귀금속보석공예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계 교육 강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오늘(15일) 첫 교육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귀금속보석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귀금속보석공예분야 전문가의 학부 교육 참여 및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과 대학 간 실무 협의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정보·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발전시켜나가는 등 귀금속보석공예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 지난 3월 3일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학과는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

가승훈 이사장은 "귀금속보석공예분야 선도대학인 원광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산업현장 맞춤형 귀금속보석공예분야 인력양성과 취업,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학습연구 기반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숙현 학과장은 “교육부 주관·선정으로 2004년-2009년의 NURI 사업, 2014년-2018년의 CK-1 Jewelry Creator 양성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했던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는 미래 사회변화에 능동적이며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창의적인 주얼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과의 협약을 계기로 호남 지역의 귀금속보석공예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은 2020년 4월에 출범을 했으며, 익산소재 청년 기업 5인업체가 모여 형성된 청년조합으로 3D캐드 개발부터 3D출력 외 생산체계가 고루 갖춘 완성된 업체 형태이다.

현재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 본사는 낭산패션주얼리U턴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사는 익산귀금속1산업단지에 위치해있다.

U턴기업인 영패션주식회사의 생산기술과 익산귀금속1산업단지의 기술력을 이어 받아 연구하고 개발을 통해 수출시장을 진출하기 위함을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벨기에 독일대상의 활동을 보이고 있다.